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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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돌아가자========== 우리들 사랑도 속절없이 저물어 가을날 빈 들녘 환청같이 나지막히 그대 이름 부르면서 스러지는 하늘이여 버리고 싶은 노래들은 저문강에 쓸쓸히 물비늘로 떠돌게 하고 독약 같은 그리움에 늑골을 적시면서 실어증을 앓고 있는 실삼나무 작별 끝에 당도하는 낯선 마을 어느새 인적은 끊어지고 못다한 말들이 한 음절씩 저 멀리 불빛으로 흔들릴 때 발목에 쐐기풀로 감기는 바람 바람만 자학처럼 데리고 가자.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커피사랑...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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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rlatnal67)2011-11-22 09: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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