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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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엔 너 하나 뿐 이기에/신미항 황홀한 한자락의 검붉은 장미향기로 다가왔다 그 꽃잎 화사함 펼치기도 전에 하얀 영혼의 도화지 위에 갈무리 할수없는 꽃 그림만 그려주고 가버린 사람 하늘을 봐도 너만 보이고 땅을 내려다 봐도 밟혀오는 건 너의 모습 하나 뿐인데 온 세상 보이는 건 너 하나로 만들어 놓고 이렇게 지워지지 않는 흑빛의 애달픔만 뿌려주고 가버리면 젖어내리는 꽃병속에 울고있는 슬픈 향기 너무 아프잖아 미안해, 널 보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널 놓아주지 못해서 잊으려해도 이슬 밟히는 두 눈에 고여드는 것은 보고픈 너의 모습 하나이고 널 지우려해도 내 가슴엔 이미 난 없고 잊을 수 없는 그리운 너 하나 뿐이기에.. 어두워진 저녁 쌀쌀함을 뒤로하고 달리는 자동차들의 헤드라이트 불빛들이 퇴근을 재촉하고 뒹구는 낙엽들이 깊어가는 가을마저 거두려 하네요 보보님 첫 만남 반갑습니다.. 고은방송 들으며 오늘도 이쁘게 마무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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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리아(@paweryoung)2011-10-14 18: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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